Thinking through Border: More-than-HumanTerritoriality and Socio-material Politics of Borderland
경계를 통해 생각하기: 인간 너머의 영토성과 접경지역의 사회물질 정치
By Junsoo Kim

Against the backdrop of the global dissemination of the Anthropocene discourse and the climate crisis, the conceptual, theoretical, and epistemological frameworks of the existing social and natural sciences are transforming. Existing scientific concepts have been constructed with anthropocentrism, and this change process prompts reflection on this fact. In addition, each discipline's explanation of environmental problems or degradation excludes nonhuman agencies or perspectives' more-than-human.' This method of explanation reveals numerous limitations when attempting to explain the ontological, political, and economic changes occurring on a global scale in recent years. It is not only raises the issue of not being able to explain environmental problems or deterioration processes comprehensively but also reveals an ontological question that causes them to overlook the significant political and social implications of their indifference to nonhuman beings and their agency (Whatmore, 2006; Henare et al, 2007; Bennett, 2010; Morton, 2013). The more-than-human perspective' is becoming a critical epistemology. The perspective that extends beyond humans considers the behavior of nonhuman beings, such as animals, plants, organisms, and minerals (Lorimer, 2012; Tsing, 2013; Pyyhtinen, 2016).

Numerous studies on territoriality have focused on the formation of human territory and the competition between society and its diverse actors. Sack (1986) defined territoriality as "a political strategy for governing people and things by controlling a particular region," analyzed various social discourses and political strategies intervened in between and attempted to view the territory as a consequence. This definition of territorialization began as a critique of attempts to view human-centered territoriality as a straightforward biological concept (Ardrey, 1966; Dyson-Hudson & Smith, 1978).

In other words, de-naturalization's purpose was to explain territoriality as a product of social construction rather than a biological and instinctual trait (Delany, 2013). However, when territoriality is easily conceived as a result of human political, social, and economic actions and something bound together, the limitations of positing the territory as a unified whole become apparent (Elden, 2013). Consequently, research has been conducted on the significance of the territory and the territorial practices that comprise it. In other words, the study of territoriality has become concerned with identity, citizenship, and governance, which are essential functions within the territory and its boundaries (Jones, M., 2016; Mezzadra & Neilson, 2013; Newman & Passi, 1998; Passi, 1996). However, by analyzing the competition between animal territoriality and human territorial performance, with a focus on animal geographers, human territorialization strategies, particularly reterritorialization strategies such as constructing a quarantine network for human health and national security, are identified. Furthermore, African swine fever between the borderland of the two Koreas demonstrated that nonhuman actors could be easily disrupted and destabilized by the multispecies relationship they have (Kim, 2019; 2021).

Similarly, human-centered state institutions produce a "willingness to see" through their various policies and scientific knowledge production. Biosecurity has been interpreted differently in different regional, political, and economic contexts. Since 9/11, biosecurity has been understood and applied in the United States in bioterrorism and laboratory biosafety (Ryan, 2016; Salerno & Gaudioso, 2015). The concept of biosecurity has been applied to the conservation of native flora and fauna and the natural environment in Australia and New Zealand (Champion, 2018). Biosecurity issues can be viewed in environmental politics from the perspectives of national governmentality and biopolitics (Collier et al., 2004). This approach views the biopolitical situation of the current state as a biological exception to Foucault, and Agamben emphasizes the significance of life's inherent circularity, connectivity, and complexity.

By doing so, I concentrate on the conditions under which the biopolitical imagination of species-being can be enacted (Dillon & Lobo-Guerrero, 2009). In addition, the expansion of the sovereign's power through the molecularization of life and the operation of the governing power of biosecurity was discussed (Braun, 2007). The biosecurity issue of environmental politics, which deals with the spread of livestock infectious diseases, and the politics of scientific knowledge will be discussed in this presentation. Consequently, the issue with biosecurity is that in the operation of state governance, some beings are permitted to exist on state territory while others are not (Hinchliffe, 2001; Fish et al., 2011).

In this presentation, I investigate the context in which perspectives more-than-human approaches emerged through the concepts and examples of territoriality beyond humans and biosecurity. Thus, the various human-nonhuman relationships and their dynamics (political, social, policy, legal, and scientific) that comprise the "state," which previously have been analyzed as anthropocentric or strategic-relational (human) social forces, will revise to demonstrate that it is being constructed together with nonhuman entities. In addition, the 'more-than-human approaches are not merely intellectual appropriation but concepts proposed and conceived within the epistemological, analytic, and explanatory constraints of the existing social sciences.
글: 김준수
인류세(Anthropocene) 담론의 전 세계적 확산과 기후위기 상황 속에서 기존의 사회과학 및 자연과학의 개념적, 이론적, 인식론적 틀의 변화과정이 동반되고 있다. 이런 변화과정은 기존의 과학적 개념들이 인간중심주의적(Anthropocentrism)으로 구성되어 왔음에 대한 성찰을 불러오고 있다. 또한 각 분과학문 영역 속에서 설명되어왔던 환경문제나 환경 악화에 대한 설명은 그 문제를 둘러싼 비인간 행위자 혹은 인간 너머의 관점을 배제하고 문제를 이해해 왔다. 이런 설명 방식은 최근 행성적 규모에서 일어나고 있는 존재론적, 정치경제학적 변화과정을 설명하는데 많은 한계를 노정하고 있다. 이는 환경문제나 악화 과정을 포괄적으로 설명하지 못하는 문제를 불러왔을 뿐만 아니라 인간 외 존재에 대한 무관심과 이들의 행위성이 가지고 있는 중요한 정치적, 사회적 함의를 놓치게 만드는 존재론적 문제(ontological question)를 드러내고 있다(Whatmore, 2006; Henare et al, 2007; Bennett, 2010; Morton, 2013).‘인간 너머의 관점(more-than-human perspective)’이 중요한 인식론으로 자리하기 시작했다(Lorimer, 2012; Tsing, 2013; Pyyhtinen, 2016). 인간 너머의 관점은 동물, 식물, 유기체, 무기물 등 인간 이외의 존재들이 가진 행위성에 주목하고 있다.

영토성에 대한 연구들은 많은 부분 인간 영토의 형성과정과 그 속에 개입된 사회와 다양한 행위자들의 경합에 관심을 가져왔다. 영역성을 “인간이 어떤 지역을 통제함으로써 사람과 사물을 통치하기 위한 정치적 전략”으로 정의하고 그 사이에 개입된 다양한 사회적 담론과 정치적 전략들을 분석하고 그 결과물로 영토를 바라보고자 했다(Sack, 1986). 이와 같은 영역화 혹은 영토화의 개념적 정의는 인간의 영토성을 단순히 생물학적 개념으로 바라보고자 했던 시도들에 대한 비판에서 시작됐다(Ardrey, 1966; Dyson-Hudson and Smith, 1978). 즉 영토성의 개념을 생물학적, 동물적 본능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넘어 영토성을 ‘탈자연화(de-naturalization)’시켜 사회적 구성물로 영토성 개념을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었다(데이비드 딜레니, 2013). 그러나 영토성 개념이 인간의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행위의 결과이자 ‘하나로 묶인 무엇’으로 쉽게 사고되기 시작하면 영토라는 것을 하나의 완결된 단위로 상정하게 되는 한계가 드러난다(Elden, 2013). 따라서 영토(territory)라는 것 자체의 중요성과 더불어 이것을 구성해가는 영토적 실천과정(territorial practice)에 대한 연구들이 이뤄져왔다. 즉 영토와 그 경계 속에서 중요하게 작동하는 정체성, 시민권, 통치성 등에 대한 관심이 영토성 연구의 쟁점으로 자리잡아 온 것이다(Jones, M., 2016; Mezzadra & Neilson, 2013; Newman & Passi, 1998; Passi, 1996). 그러나 동물지리학자들을 중심으로 동물의 영역성과 인간의 영토적 수행과정의 경합을 분석함으로써 인간의 영역화 전략, 특히 인간의 건강과 국민국가의 안녕을 위한 방역망의 구축 등과 같은 재영역화 전략이 비인간 행위자들이 가지고 있는 다종적 관계성(multispecies relation)에 의해 손쉽게 교란되고 해체될 수 있음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을 통해 드러나기도 했다(김준수, 2019b).

비슷한 맥락에서 인간중심의 국가기구들이 수행하는 다양한 정책과 과학지식 생산은 그들이 “보고자 하는 사실(willing to see)”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생명안보(biosecurity)의 개념은 지역적, 정치경제학적 맥락 속에서 각기 다른 개념으로 이해되어왔다. 미국의 경우 9.11테러 이후 생물학적 테러(bioterrorism)와 실험실 생물 안전문제(labortaory biosafety)의 맥락에서 생명안보 개념이 이해되고 사용되어 왔다(Ryan, 2016; Salerno & Gaudioso, 2015).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토착 동식물 보호와 환경 보전 맥락에서 생명안보의 개념이 사용되어왔으며(Champion, 2018), 영국을 비롯한 유럽권 국가에서는 주로 가축 산업 및 농업 관련 해충과 전염병 확산의 문제로 생명안보의 개념을 다뤄왔다(Enticott et al, 2012). 환경정치의 맥락에서 생명안보 문제는 국가의 통치성(governmentality)과 생명정치(biopolitics)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Collier et al, 2004). 이런 접근은 근대국가의 생명정치 상황을 푸코와 아감벤의 생물학적 예외상황으로 바라보며, 생명 그 자체가 발현하고 있는 순환성, 연결성, 복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서 다양한 종들의 생명정치적 상상력(biopolitical imaginary of species-being)이 발휘될 수 있는 조건에 주목한다(Dillon & Lobo-Guerrero, 2009). 또한 생명을 분자화시켜(molecularization) 새로운 형태의 신체들을 만들어 내고, 이에 대한 생명안보의 통치성을 작동시켜 주권자의 권력이 확장되는 문제가 논의되었다(Braun, 2007). 이를 통해 가축전염병의 확산과 과학지식의 정치(Hinchliffe, 2001; Fish et al, 2011) 등을 다룬 환경정치의 생명안보 문제가 논의되어왔다. 이처럼 생명안보의 문제는 국가 통치성의 작동 속에서 어떤 존재는 국가의 영토 내 있어도 되는 존재가 되며, 어떤 존재는 있어서는 안되는 존재가 되기도 한다.

여기서는 인간 너머의 영토성과 인간 너머의 생명안보라는 개념과 사례를 통해 어떤 맥락에서 인간 너머의 관점이 대두되었는지 살펴본다. 이를 통해 인간중심주의적으로, 또는 전략관계론적인 (인간)사회세력들로 구성된 것으로 간주되고 분석되어온 “국가”를 구성하는 다양한 기구들과 그들의 역동성(정치적, 사회적, 정책적, 법적, 과학적)이 사실은 다양한 비인간 존재들과 함께 구성되어가고 있음을 드러낸다. 이와 더불어 인간 너머의 접근들이 단순히 하나의 지적 전유나 호기심에 의한 것이 아니라 기존의 사회과학의 인식론적, 분석적, 설명적 한계 속에서 제안되고 고안된 개념임을 강조하고자 한다.

글: 김준수
인류세(Anthropocene) 담론의 전 세계적 확산과 기후위기 상황 속에서 기존의 사회과학 및 자연과학의 개념적, 이론적, 인식론적 틀의 변화과정이 동반되고 있다. 이런 변화과정은 기존의 과학적 개념들이 인간중심주의적(Anthropocentrism)으로 구성되어 왔음에 대한 성찰을 불러오고 있다. 또한 각 분과학문 영역 속에서 설명되어왔던 환경문제나 환경 악화에 대한 설명은 그 문제를 둘러싼 비인간 행위자 혹은 인간 너머의 관점을 배제하고 문제를 이해해 왔다. 이런 설명 방식은 최근 행성적 규모에서 일어나고 있는 존재론적, 정치경제학적 변화과정을 설명하는데 많은 한계를 노정하고 있다. 이는 환경문제나 악화 과정을 포괄적으로 설명하지 못하는 문제를 불러왔을 뿐만 아니라 인간 외 존재에 대한 무관심과 이들의 행위성이 가지고 있는 중요한 정치적, 사회적 함의를 놓치게 만드는 존재론적 문제(ontological question)를 드러내고 있다(Whatmore, 2006; Henare et al, 2007; Bennett, 2010; Morton, 2013).‘인간 너머의 관점(more-than-human perspective)’이 중요한 인식론으로 자리하기 시작했다(Lorimer, 2012; Tsing, 2013; Pyyhtinen, 2016). 인간 너머의 관점은 동물, 식물, 유기체, 무기물 등 인간 이외의 존재들이 가진 행위성에 주목하고 있다.

영토성에 대한 연구들은 많은 부분 인간 영토의 형성과정과 그 속에 개입된 사회와 다양한 행위자들의 경합에 관심을 가져왔다. 영역성을 “인간이 어떤 지역을 통제함으로써 사람과 사물을 통치하기 위한 정치적 전략”으로 정의하고 그 사이에 개입된 다양한 사회적 담론과 정치적 전략들을 분석하고 그 결과물로 영토를 바라보고자 했다(Sack, 1986). 이와 같은 영역화 혹은 영토화의 개념적 정의는 인간의 영토성을 단순히 생물학적 개념으로 바라보고자 했던 시도들에 대한 비판에서 시작됐다(Ardrey, 1966; Dyson-Hudson and Smith, 1978). 즉 영토성의 개념을 생물학적, 동물적 본능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넘어 영토성을 ‘탈자연화(de-naturalization)’시켜 사회적 구성물로 영토성 개념을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었다(데이비드 딜레니, 2013). 그러나 영토성 개념이 인간의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행위의 결과이자 ‘하나로 묶인 무엇’으로 쉽게 사고되기 시작하면 영토라는 것을 하나의 완결된 단위로 상정하게 되는 한계가 드러난다(Elden, 2013). 따라서 영토(territory)라는 것 자체의 중요성과 더불어 이것을 구성해가는 영토적 실천과정(territorial practice)에 대한 연구들이 이뤄져왔다. 즉 영토와 그 경계 속에서 중요하게 작동하는 정체성, 시민권, 통치성 등에 대한 관심이 영토성 연구의 쟁점으로 자리잡아 온 것이다(Jones, M., 2016; Mezzadra & Neilson, 2013; Newman & Passi, 1998; Passi, 1996). 그러나 동물지리학자들을 중심으로 동물의 영역성과 인간의 영토적 수행과정의 경합을 분석함으로써 인간의 영역화 전략, 특히 인간의 건강과 국민국가의 안녕을 위한 방역망의 구축 등과 같은 재영역화 전략이 비인간 행위자들이 가지고 있는 다종적 관계성(multispecies relation)에 의해 손쉽게 교란되고 해체될 수 있음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을 통해 드러나기도 했다(김준수, 2019b).

비슷한 맥락에서 인간중심의 국가기구들이 수행하는 다양한 정책과 과학지식 생산은 그들이 “보고자 하는 사실(willing to see)”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생명안보(biosecurity)의 개념은 지역적, 정치경제학적 맥락 속에서 각기 다른 개념으로 이해되어왔다. 미국의 경우 9.11테러 이후 생물학적 테러(bioterrorism)와 실험실 생물 안전문제(labortaory biosafety)의 맥락에서 생명안보 개념이 이해되고 사용되어 왔다(Ryan, 2016; Salerno & Gaudioso, 2015).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토착 동식물 보호와 환경 보전 맥락에서 생명안보의 개념이 사용되어왔으며(Champion, 2018), 영국을 비롯한 유럽권 국가에서는 주로 가축 산업 및 농업 관련 해충과 전염병 확산의 문제로 생명안보의 개념을 다뤄왔다(Enticott et al, 2012). 환경정치의 맥락에서 생명안보 문제는 국가의 통치성(governmentality)과 생명정치(biopolitics)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Collier et al, 2004). 이런 접근은 근대국가의 생명정치 상황을 푸코와 아감벤의 생물학적 예외상황으로 바라보며, 생명 그 자체가 발현하고 있는 순환성, 연결성, 복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서 다양한 종들의 생명정치적 상상력(biopolitical imaginary of species-being)이 발휘될 수 있는 조건에 주목한다(Dillon & Lobo-Guerrero, 2009). 또한 생명을 분자화시켜(molecularization) 새로운 형태의 신체들을 만들어 내고, 이에 대한 생명안보의 통치성을 작동시켜 주권자의 권력이 확장되는 문제가 논의되었다(Braun, 2007). 이를 통해 가축전염병의 확산과 과학지식의 정치(Hinchliffe, 2001; Fish et al, 2011) 등을 다룬 환경정치의 생명안보 문제가 논의되어왔다. 이처럼 생명안보의 문제는 국가 통치성의 작동 속에서 어떤 존재는 국가의 영토 내 있어도 되는 존재가 되며, 어떤 존재는 있어서는 안되는 존재가 되기도 한다.

여기서는 인간 너머의 영토성과 인간 너머의 생명안보라는 개념과 사례를 통해 어떤 맥락에서 인간 너머의 관점이 대두되었는지 살펴본다. 이를 통해 인간중심주의적으로, 또는 전략관계론적인 (인간)사회세력들로 구성된 것으로 간주되고 분석되어온 “국가”를 구성하는 다양한 기구들과 그들의 역동성(정치적, 사회적, 정책적, 법적, 과학적)이 사실은 다양한 비인간 존재들과 함께 구성되어가고 있음을 드러낸다. 이와 더불어 인간 너머의 접근들이 단순히 하나의 지적 전유나 호기심에 의한 것이 아니라 기존의 사회과학의 인식론적, 분석적, 설명적 한계 속에서 제안되고 고안된 개념임을 강조하고자 한다.
  • Ardrey, Robert., 1966, “The Territorial Imperative,” New York: Atheneum.
  • Bennett, J. 2010. “Vibrant matter: A political ecology of things.” Duke University Press.
  • Braun, B. 2007. “Biopolitics and the molecularization of life.” Cultural geographies. 14(1): 6-28.
  • Champion, P. D. 2018. “Knowledge to action on aquatic invasive species: Island biosecurity–the New Zealand and South Pacific story.” Management of Biological Invasions. 9(4): 383-394.
  • Collier, S. J., Lakoff, A., & Rabinow, P. 2004. “Biosecurity: towards an anthropology of the contemporary.” Anthropology today. 20(5): 3-7.
  • Dillon, M., & Lobo-Guerrero, L. 2009. “The biopolitical imaginary of species-being.”Theory, Culture & Society. 26(1): 1-23.
  • Dyson-Hudson and Smith., 1978, “Human territoriality: an ecological reassessment,”AA 80, 21-41.
  • Elden, S, 2013, “The birth of territory,”University of Chicago Press.
  • Enticott, G., Franklin, A., & Van Winden, S. 2012. “Biosecurity and food security: spatial strategies for combating bovine tuberculosis in the UK.”The Geographical Journal. 178(4): 327-337.
  • Fish, R., Austin, Z., Christley, R., Haygarth, P. M., Heathwaite, L. A., Latham, S., & Wynne, B. 2011. “Uncertainties in the governance of animal disease: an interdisciplinary framework for analysis.” Philosophical Transactions of the Royal Society B: Biological Sciences. 366(1573): 2023-2034.
  • Henare, A., Holbraad, M., & Wastell, S. (Eds.). 2007. “Thinking through things: theorising artefacts ethnographically.”Routledge.
  • Hinchliffe, S. 2001.“Indeterminacy in‐decisions–science, policy and politics in the BSE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 crisis.”Transactions of the Institute of British Geographers. 26(2): 182-204.
  • Jones, M., 2016, “Polymorphic political geographies,”Territory, Politics, Governance 4(1), 1-7.
  • Lorimer, J. 2012.“Multinatural geographies for the Anthropocene.”Progress in Human Geography, 36(5): 593-612.
  • Mezzadra, S. and Neilson, B., 2013, “Border as Method, or, the Multiplication of Labor,”Duke University Press.
  • Morton, T. 2013.“Hyperobjects: Philosophy and Ecology after the End of the World.”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 Newman, D. and A. Paasi., 1998,“Fences and neighbours in the postmodern world: boundary narratives in political geography,”Progress in human geography 22(2), 186~207.
  • Passi, A, 1996, “Territories, boundaries and consciousness: the changing geographies of the Finnish-Russian border,” Chichester: Wiley.
  • Pyyhtinen, O. 2016. “More-than-human sociology: A new sociological imagination.”Springer.
  • Ryan, J. 2016.“Biosecurity and bioterrorism: containing and preventing biological threats.”Butterworth-Heinemann Elsevier.
  • Sack, R. D, 1986, “Human territoriality: its theory and history,”CUP Archive.
  • Salerno, R. M., & Gaudioso, J. (Eds.). 2015.“Laboratory biorisk management: biosafety and biosecurity.” CRC Press.
  • Tsing, A. L. 2013. “More-than-human sociality: a call for critical description.” in Hastrip, K (eds.). 2013.“Anthropology and nature”, pp. 27-42
  • Whatmore, S. 2006.“Materialist returns: practising cultural geography in and for a more-than-human world.”Cultural geographies, 13(4): 600-609.
  • 김준수, 2019, “돼지 전쟁: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을 통해 바라본 인간 너머의 영토성,” ≪문화역사지리≫ 31(3), 41-60.
  • 김준수, 2021, “한국의 외래생명정치와 인간 너머의 생명안보: 붉은가재(Procambarus clarkii)를 통해 바라본 생태계 교란종의 존재론적 정치,” ≪경제와 사회≫132, 208-249.
  • 김준수·최명애·박범순, 2020, “팬데믹과 인류세 자연: 사회적 거리두기와 ‘인간 너머의 생명정치’,” ≪공간과 사회≫ 30(4), 51-84.
  • 데이비드 딜레니 저, 박배균·황성원 역, 2013, 『영역』, 시그마프레스.
  • Ardrey, Robert., 1966, “The Territorial Imperative,” New York: Atheneum.
  • Bennett, J. 2010. “Vibrant matter: A political ecology of things.” Duke University Press.
  • Braun, B. 2007. “Biopolitics and the molecularization of life.” Cultural geographies. 14(1): 6-28.
  • Champion, P. D. 2018. “Knowledge to action on aquatic invasive species: Island biosecurity–the New Zealand and South Pacific story.” Management of Biological Invasions. 9(4): 383-394.
  • Collier, S. J., Lakoff, A., & Rabinow, P. 2004. “Biosecurity: towards an anthropology of the contemporary.” Anthropology today. 20(5): 3-7.
  • Dillon, M., & Lobo-Guerrero, L. 2009. “The biopolitical imaginary of species-being.”Theory, Culture & Society. 26(1): 1-23.
  • Dyson-Hudson and Smith., 1978, “Human territoriality: an ecological reassessment,”AA 80, 21-41.
  • Elden, S, 2013, “The birth of territory,”University of Chicago Press.
  • Enticott, G., Franklin, A., & Van Winden, S. 2012. “Biosecurity and food security: spatial strategies for combating bovine tuberculosis in the UK.”The Geographical Journal. 178(4): 327-337.
  • Fish, R., Austin, Z., Christley, R., Haygarth, P. M., Heathwaite, L. A., Latham, S., & Wynne, B. 2011. “Uncertainties in the governance of animal disease: an interdisciplinary framework for analysis.” Philosophical Transactions of the Royal Society B: Biological Sciences. 366(1573): 2023-2034.
  • Henare, A., Holbraad, M., & Wastell, S. (Eds.). 2007. “Thinking through things: theorising artefacts ethnographically.”Routledge.
  • Hinchliffe, S. 2001.“Indeterminacy in‐decisions–science, policy and politics in the BSE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 crisis.”Transactions of the Institute of British Geographers. 26(2): 182-204.
  • Jones, M., 2016, “Polymorphic political geographies,”Territory, Politics, Governance 4(1), 1-7.
  • Lorimer, J. 2012.“Multinatural geographies for the Anthropocene.”Progress in Human Geography, 36(5): 593-612.
  • Mezzadra, S. and Neilson, B., 2013, “Border as Method, or, the Multiplication of Labor,”Duke University Press.
  • Morton, T. 2013.“Hyperobjects: Philosophy and Ecology after the End of the World.”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 Newman, D. and A. Paasi., 1998,“Fences and neighbours in the postmodern world: boundary narratives in political geography,”Progress in human geography 22(2), 186~207.
  • Passi, A, 1996, “Territories, boundaries and consciousness: the changing geographies of the Finnish-Russian border,” Chichester: Wiley.
  • Pyyhtinen, O. 2016. “More-than-human sociology: A new sociological imagination.”Springer.
  • Ryan, J. 2016.“Biosecurity and bioterrorism: containing and preventing biological threats.”Butterworth-Heinemann Elsevier.
  • Sack, R. D, 1986, “Human territoriality: its theory and history,”CUP Archive.
  • Salerno, R. M., & Gaudioso, J. (Eds.). 2015.“Laboratory biorisk management: biosafety and biosecurity.” CRC Press.
  • Tsing, A. L. 2013. “More-than-human sociality: a call for critical description.” in Hastrip, K (eds.). 2013.“Anthropology and nature”, pp. 27-42
  • Whatmore, S. 2006.“Materialist returns: practising cultural geography in and for a more-than-human world.”Cultural geographies, 13(4): 600-609.
  • 김준수, 2019, “돼지 전쟁: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을 통해 바라본 인간 너머의 영토성,” ≪문화역사지리≫ 31(3), 41-60.
  • 김준수, 2021, “한국의 외래생명정치와 인간 너머의 생명안보: 붉은가재(Procambarus clarkii)를 통해 바라본 생태계 교란종의 존재론적 정치,” ≪경제와 사회≫132, 208-249.
  • 김준수·최명애·박범순, 2020, “팬데믹과 인류세 자연: 사회적 거리두기와 ‘인간 너머의 생명정치’,” ≪공간과 사회≫ 30(4), 51-84.
  • 데이비드 딜레니 저, 박배균·황성원 역, 2013, 『영역』, 시그마프레스.
issue 3
Made on
Til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