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fting Curriculum is a hybrid platform that conducts multidisciplinary curatorial research projects and experiments with new forms of learning through multispecies solidarity beyond humans as well as racial, gender, and generational boundaries based on indigenous knowledge from different cultures.

Drifting Curriculum is a hybrid platform that conducts multidisciplinary curatorial research projects and experiments with new forms of learning through multispecies solidarity beyond humans as well as racial, gender, and generational boundaries based on indigenous knowledge from different cultures.
This flexible platform was conceived as an alternative form of learning and new practice, recognizing the limitations of the way numerous cultural institutions around the world, such as schools, museums, and art galleries, are responding to urgent requests for decolonization and decarbonization. In this platform that connects the digital space and the real social sites of each region from around the world, participants continuously “drift” and “move”, experience a metamorphosis, a state in which the shapes of knowledge and practice constantly change their form. In this hybrid format, where knowledge and information are garnered and exchanged through nonlinear and collective routes, participants change their positions and practice learning by producing new knowledge in equal relationships with all objects.

In 2022, the “Decolonial Curatorial Agenda for the Green New Deal(DCAG)”, a consultative body launched by the Drifting Curriculum, raises questions about the fundamental way the international community and government deal with climate crises, resource depletion, and environmental issues, and organizes critical art circles to control ecological crises. It is an art-research collective that practices multilateral solidarity by forming critical narratives in the fields of behaviorism, technology, and policy that control ecological crises. Centered around 10 board members working in Asia and Europe and studying the discourse of the Anthropocene in various fields such as art, science, sociology, anthropology, law, and philosophy, about 40 teams, consisted of scholars, curators, artists, activists, and lawyers, create speculative agenda by attempting artistic intervention in policies, legislative and institutional issues around disasters and climate crises, and share their research and artistic practice on each agenda. Their agenda will lead to mutual learning, multilateral and cross-sectional solidarity through voluntary participation of readers/audience/users around the world in the form of online journals, research-show, climate crimes speculative trials, and mobile scenarios within the hybrid platform.

The "Decolonial Curatorial Agenda for a Green New Deal" aims to reveal how colonial history affects the present and future planetary life. Planetary crises are related to events that occur in unseen relationships with entities that are not caught in our view. To visualize and recognize these relationships, the drifting curriculum simulates the world. The physical or digital body drifts within this hybrid platform and tactilely experiences a planetary disaster.

The future time and space drawn from the past colonial history, mythology, and literary imagination, rather than the present point of view, is laid flat on this platform of diversity. On this platform, 10 board members propose their own agenda and publish online journals by editing various forms of knowledge information visual materials such as essays, interviews, films, and images. The sequentially published online journals will be released along with Research-Show consisting of lectures, talks, and screenings by the members.

This project is conducted with the support of the International Arts Joint Fund 『2021-2022 Korea-Netherlands Cooperation Program』 of the Arts Council Korea(ARKO).

드리프팅 커리큘럼(Drifting Curriculum)은
다학제적 큐레토리얼 리서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서로 다른 문화권의 토착화된 지식을 바탕으로 인종 성별 세대 뿐 아니라 인간 너머의 다종적 연대를 통해 상호 학습과 새로운 배움의 형태를 실험하는 하이브리드 플랫폼입니다.
드리프팅 커리큘럼(Drifting Curriculum)은 다학제적 큐레이토리얼 리서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서로 다른 문화권의 토착화된 지식을 바탕으로 인종 성별 세대 뿐 아니라 인간 너머의 다종적 연대를 통해 상호 학습과 새로운 배움의 형태를 실험하는 하이브리드 플랫폼입니다.
이 유연한 플랫폼은 학교, 박물관, 미술관 등 세계적으로 수많은 문화 기관들이 탈식민화와 탈탄소화에 대한 긴급한 요청에 대응하고 있는 방식에 한계를 인식하고, 대안적 형태의 배움과 새로운 실천의 장소로서 구상되었습니다. 전 세계 각 지역의 실제 사회적 현장과 디지털 공간이 결합된 이 플랫폼 안에서 참여자들은 지속적으로 “표류”하고 “이동”하며 지식과 실천의 형태가 끊임없는 변신, 변형되는 과정(metamorphosis)을 경험합니다. 비선형적이고 집단적인 경로로 지식과 정보를 모으고 교환하는 하이브리드 포맷의 플랫폼에서 참여자들은 서로의 위치가 변경되고 모든 사물들이 평등한 관계에서 새로운 지식을 생산하며 배움을 실천하게 됩니다.

2022년 드리프팅 커리큘럼(Drifting Curriculum)에서 발족하는 협의체 ‘그린뉴딜을 위한 탈식민적 큐레이토리얼 의제(DCAG)’는 국제사회와 정부 또는 기관이 기후위기나 자원고갈 및 환경문제를 다루는 근본적인 방식에 대한 의문을 던지며, 비평적 내러티브를 구성해 다종적 연대를 실천해 나가는 아트-리서치 콜렉티브입니다. 아시아와 유럽 등지에서 활동하며 예술, 과학, 사회학, 인류학, 법학, 철학 등 여러 분야에서 인류세 담론을 연구하는 10명의 보드를 중심으로, 학자, 큐레이터, 아티스트, 활동가,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초기 멤버 40여 팀이 재난과 기후위기에 대한 정책적, 입법적, 제도적 문제에 예술적 개입을 시도해 사변적 어젠다를 만들고, 각각의 의제에 관한 자신들의 연구와 예술실천을 공유합니다. 이들의 어젠다는 하이브리드 플랫폼에서 온라인 저널, 리서치-쇼, 재난 학교, 세대간 기후범죄 재판소, 모바일 시나리오 등의 형태로 전세계 독자/관객/이용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상호 학습과 다종적, 횡단적 연대를 이끌게 됩니다.

‘그린뉴딜을 위한 탈식민적 큐레이토리얼 의제(DCAG)’는 식민지 역사가 현재와 미래의 행성적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는 것에 목표를 둡니다. 행성적 차원의 위기는 우리 시야에 포착되지 않는 존재들과 드러나지 않는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에 연관됩니다. 이러한 관계를 가시화하고 인식시키기 위해 드리프팅 커리큘럼은 세계를 시뮬레이션합니다.

현재의 시점이 아닌 과거 식민지 역사와 신화, 문학적 상상력으로 그려진 미래의 시공간이 평평하게 놓인 다양성의 판이 된 이 플랫폼에서 10명의 보드멤버는 각자의 어젠다를 제안하고, 큐레이토리얼 콜렉티브를 구성해 에세이, 인터뷰, 필름,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지식 정보 시각 자료들을 편집하여 온라인 저널을 발간합니다. 순차적으로 발간되는 온라인 저널은 멤버들의 강연, 토크, 스크리닝 등으로 구성된 리서치-쇼와 함께 공개됩니다.

본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예술공동기금사업 『2021-2022 한국-네덜란드 교류 협력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유연한 플랫폼은 학교, 박물관, 미술관 등 세계적으로 수많은 문화 기관들이 탈식민화와 탈탄소화에 대한 긴급한 요청에 대응하고 있는 방식에 한계를 인식하고, 대안적 형태의 배움과 새로운 실천의 장소로서 구상되었습니다. 전 세계 각 지역의 실제 사회적 현장과 디지털 공간이 결합된 이 플랫폼 안에서 참여자들은 지속적으로 “표류”하고 “이동”하며 지식과 실천의 형태가 끊임없는 변신, 변형되는 과정(metamorphosis)을 경험합니다. 비선형적이고 집단적인 경로로 지식과 정보를 모으고 교환하는 하이브리드 포맷의 플랫폼에서 참여자들은 서로의 위치가 변경되고 모든 사물들이 평등한 관계에서 새로운 지식을 생산하며 배움을 실천하게 됩니다.

2022년 드리프팅 커리큘럼(Drifting Curriculum)에서 발족하는 협의체 ‘그린뉴딜을 위한 탈식민적 큐레이토리얼 의제(DCAG)’는 국제사회와 정부 또는 기관이 기후위기나 자원고갈 및 환경문제를 다루는 근본적인 방식에 대한 의문을 던지며, 비평적 내러티브를 구성해 다종적 연대를 실천해 나가는 아트-리서치 콜렉티브입니다. 아시아와 유럽 등지에서 활동하며 예술, 과학, 사회학, 인류학, 법학, 철학 등 여러 분야에서 인류세 담론을 연구하는 10명의 보드를 중심으로, 학자, 큐레이터, 아티스트, 활동가,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초기 멤버 40여 팀이 재난과 기후위기에 대한 정책적, 입법적, 제도적 문제에 예술적 개입을 시도해 사변적 어젠다를 만들고, 각각의 의제에 관한 자신들의 연구와 예술실천을 공유합니다. 이들의 어젠다는 하이브리드 플랫폼에서 온라인 저널, 리서치-쇼, 재난 학교, 세대간 기후범죄 재판소, 모바일 시나리오 등의 형태로 전세계 독자/관객/이용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상호 학습과 다종적, 횡단적 연대를 이끌게 됩니다.

‘그린뉴딜을 위한 탈식민적 큐레이토리얼 의제(DCAG)’는 식민지 역사가 현재와 미래의 행성적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는 것에 목표를 둡니다. 행성적 차원의 위기는 우리 시야에 포착되지 않는 존재들과 드러나지 않는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에 연관됩니다. 이러한 관계를 가시화하고 인식시키기 위해 드리프팅 커리큘럼은 세계를 시뮬레이션합니다.

현재의 시점이 아닌 과거 식민지 역사와 신화, 문학적 상상력으로 그려진 미래의 시공간이 평평하게 놓인 다양성의 판이 된 이 플랫폼에서 10명의 보드멤버는 각자의 어젠다를 제안하고, 큐레이토리얼 콜렉티브를 구성해 에세이, 인터뷰, 필름,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지식 정보 시각 자료들을 편집하여 온라인 저널을 발간합니다. 순차적으로 발간되는 온라인 저널은 멤버들의 강연, 토크, 스크리닝 등으로 구성된 리서치 쇼와 함께 공개됩니다.

본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예술공동기금사업 『2021-2022 한국-네덜란드 교류 협력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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